교육소식

노동자, 52초에 1명씩 암으로 사망

by 일과건강 posted Mar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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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무섭지만 발암물질은 두렵지 않은 나라, 어디일까? 한국을 떠올렸다면 당신은 직업성 암에 관심 있는 노동자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교육센터의 2010년 노동안전보건 기획교육 2/4분기 강좌가 지난 6월 18일 열렸다. 주제는 ‘작업장 발암물질, 아직도 함께 지내십니까?’ 제조업에서 사용되는, 이름을 일일이 거론할 수 없는 유기용제에도 다양한 발암물질이 포함됐고, 심지어 야간 교대근무도 유력한 발암물질(2007년, 국제암연구기구)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52초마다 1명의 노동자가 암으로 사망한다. 그렇지만 노동자 스스로 ‘나는 발암물질에 노출돼 있다’고 생각하는 일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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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는 조선업, 병원사업장, 제조업 등 발암물질 노출이 심할 수밖에 없는 직종의 노동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 일과건강 이현정




이번 강좌는 이처럼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없지만 빙산의 아래 부분처럼 드러난 것보다 훨씬 큰 노동자 건강권 문제인 발암물질과 직업성 암, 발암물질 추방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강좌 내용은 아래와 같다. 



강 의 내 용

강 사

1강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

김신범

2강

석면문제를 둘러싼 행간의 진실들

김 원

3강

석면 함유제품 및 객담 내 석면소체 현미경 분석

정연희

4강

생활 속 발암물질 감시운동

선옥남

5강

금속노조 발암물질 조사사업 의의와 성과

곽현석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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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별로 일어나 수인사를 하는 교육 참가자. ⓒ 일과건강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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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기획교육 표지 ⓒ 일과건강 이현정




§ 2/4분기 기획교육 자료집 파일 용량이 커 자료실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자료집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댓글 을 달아주시거나 교육센터(☎02-490~2091)로 연락 주십시오. 


자료집은 유상판매 합니다.(5천원, 배송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