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직장 내 괴롭힘 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

by 관리자 posted Oct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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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직장 내 괴롭힘 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


지난 10월 21일 (목) 오전 9시 30분 일과건강이 참여하고 있는 판교IT사업장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IT공대위)는 국회본청 계단 앞에서 'IT기업 직장 내 괴롭힘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네이버 해피빈 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 웹젠 등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고용노동부의 추가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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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일 시행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집무규정 개정 내용에 따르면 폭언, 폭행, 성희롱, 괴롭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특별근로감독이 가능하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 발생했지만 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지 않고, 대상이 아니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에서도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불거졌지만 고용노동부의 대응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한편 IT 공대위는 고용노동부가 준비하고 있는 가이드라인에 IT업계에 맞는 직장 내 괴롭힘 유형을 추가할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합리적 이유 없이 과도한 실적을 요구하며 업무를 압박하는 행위 △객관적 기준 없이 평가를 진행하여 인센티브, 스톡옵션을 차별적으로 지급하는 행위 △합리적 기준 없이 정규직화를 조건으로 경쟁을 종용하는 행위 등이다. 서명은 http://itgame119.com/ 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