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용균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가칭) 기자회견
구의역 김군 사고의 반복, 위험의 외주화 당장 멈춰라!
사람이 먼저다,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기자회견 순서 -일 시 : 2018. 12. 12(수). 14:00 -장 소 :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 -순 서 : 경과보고 : 이태성(발전비정규연대회의 간사, 보령화력 노동자) 동료 증언 : 이성훈(태안화력 노동자) 유족 말씀 : 고인 가족 대책위 이후 입장 발표 : 이태의(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대책위 임시대표) 기자회견문 낭독 : -주 최 : 고 김용균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가칭) |
- 어제 11일 새벽에 발생한 태안화력에서 일하던 24살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가 홀로 석탄 컨베이어에서 일하다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고인이 발견되기까지 5시간을 넘겼습니다.
- 발전소 사고의 97%가 하청노동자에게 집중되어 있고, 사망사고의 92%도 하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태안화력에서는 하청노동자가 기계정비중 사망하고 발생하였습니다만 사고이후 원청인 서부발전, 태안화력이 한 일은 사고발생하면 하청업체 입찰탈락이라는 고용을 협박하는 것 이었습니다.
- 이 사고는 2년 전 구의역에서 홀로 승강장안전문을 고치다 사망한 김 군과 판박이 사고입니다. 예산과 인력을 빌미로 홀로 일할 수밖에 없었던 하청 노동자의 현실은 장소를 바꿔서 반복되었습니다.
- 위험한 일은 외주화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다른 하청업체로 갈아치우고, 노동자들 1회용 소모품처럼 버리는 사회를 바꿔야합니다.
<참가단위>
고 김용균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가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발전비정규직연대회의, 한국발전기술지부, 한국발전산업노조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공공운수세종충남지역본부, 전국불안정노동철폐, 노동인권실현을위한노무사모임주권자전국회의, 일과건강, 노동건강연대, 건강한노동세상, 마산창원산재추방운동연합, 전국학생행진, 사회변혁노동자당 충남도당, 노동당 충남도당, 정의당 충남도당,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민중당 충남도당, 녹색당 충남도당, 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 충남서북부노동건강인권센터 새움터, 충남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사)충남청소년인권문화네트워크, 충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충남노동인권센터 두리공감, 아산비정규직지원센터, 당진비정규직지원센터,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전국농민회충남도연맹, 청양시민연대, 태안참여자치연대, 예산참여자치시민연대, 보령시민참여연대, 당진참여자치연대, 아산시민연대, 당진환경운동연합,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예산홍성환경연합, 아산YMCA, 홍성YMCA,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아산이주노동자지원센터, 천안KYC,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안아산경실련,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천안학부모회), 행복한 서산을 꿈꾸는 노동자모임, 서산시민사회환경협의회 (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