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10/11/16_10시30분_자동차 산업 발암물질 조사결과 발표 및 건강한 자동차

by 일과건강 posted Apr 02,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국금속노조와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2010년 4월부터 6개월간 63개 금속산업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9천여 종의 화학물질들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9천개 제품 중 약 10 %인 870개의 제품에 발암성이 강력한 1급, 2급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기업비밀로 성분명이 제공되지 않는 제품도 전체의 50 %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마디로 금속현장은 "화학물질에 중독된 현장"이며 "독성정보가 은폐된 현장"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전국금속노조와 발암물질감시네트워크(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연합, 여성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는 금속노조와 함께 “건강한 자동차 만들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건강한 자동차 만들기 운동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현대자동차에게 자동차 제조공정에서 발암물질을 사용하지 않도록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2만개의 자동차 부품제조 전 공정에서 발암물질이 사용되지 않도록 교육과 캠페인을 벌일 계획입니다. 그 계획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 자동차 산업 발암물질 조사결과 발표 및 건강한 자동차 만들기 운동 선언 기자회견 ○
 
- 일시 : 2011년 11월 16일 (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금속노조 4층 강당(경향신문사 별관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