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동자

건설노동자의 산재인정을 위한 투쟁

by 일과건강 posted Apr 01,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건설노동자의 폐암과 각종 산업재해가 불승인 되거나 무시되고 있다.

"노동조합이 없을 때는 많은 노동자들이 백혈병에 걸리면 “지지리도 운도 없는 놈”하며 치료
도 못하고 죽어갔다. 건설일용노동자는 직장의료보험 가입도, 지역의료보험 가입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건설현장에서 일한다고 하면 민간보험도 가입을 기피하기 때문에, 백혈병 등에 걸리
면 제대로 치료도 못하고 죽어간다.
이번에는 노동조합이 생긴 이후라, 노동자들은 십시일반이라고 성금을 모으고 헌혈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산재투쟁을 전개하여 산재인정을 받은 것이다. 결국 작
업환경측정이나 건강검진이 제도적으로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대부분의 건설노동자가 직업
병을 인지 못하고 죽어간 것이다.
다른 하나는 산재보상 투쟁을 전개하는 과정에서도, 고용형태가 일용직이고 사업장 이동이
잦아 그 동안의 고용관계나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면서류가 부족하다는 점이 산재보상
투쟁과정에서 또 하나의 장애물로 등장한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뚫고 건설노동자들이 산업재해를 인정받기 위해 싸운 기록을 올려놓는다.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