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바이러스보다 더 심각한 ‘위험’ (한겨레)

한국은 지진, 환경 재앙, 전염병 등으로 인한 재난과 위험은 별로 겪지 않았지만, 다른 나라와 달리 전쟁, 안보위기 위험은 만성적으로 겪었다. 그리고 시장의 위험, 즉 해고, 비정규직화, 산재 등으로 인한 생존 위험은 매우 심각하다.

지진이나 전염병 확산과 같은 준자연적 위험이 닥친 경우에는 과거 3·11 동일본 대지진이나 이번의 중국처럼 평소 국가의 책임성과 공공성 여부, 진정한 국민주권의 보장 여부가 가시화되고 폭로되기도 한다. 그러나 시장의 위험, 즉 일상과 일터에서의 생존과 안전과 관련된 사안에는 이러한 점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신자유주의 시대에 한국과 세계 서민 대중은 전염병보다 매일매일 감당해야 할 ‘위험’ 때문에 불안하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27847.html